LG이노텍이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6에 참가해 AI 가속기용 FC-BGA를 처음 공개합니다. 이번 제품은 한 변이 100mm를 넘는 대면적 기판으로, AI 학습·추론용 고부가 제품을 2027년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습니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에서 85mm×85mm 크기의 대면적 FC-BGA와 이보다 면적이 약 40% 더 큰 초대면적 샘플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회사는 초미세 회로 구현과 고다층화 기술을 앞세워 고성능 반도체용 기판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는 구상입니다.
업계에서는 LG이노텍의 이번 공개를 두고 AI 서버와 가속기 수요 확대에 맞춘 본격적인 기술 경쟁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삼성전기와의 차세대 기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며, LG이노텍이 2027년 양산 목표를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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