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18% 떨어졌고, S&P 500과 나스닥도 각각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중동발 불안은 원유시장에 즉각 반영됐습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9달러를 넘나들며 7월 말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93달러 안팎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에너지 공급 차질과 물가 재자극 우려가 커지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됐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충격이 단기 조정에 그칠지, 아니면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까지 흔들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와 유가 흐름이 당분간 뉴욕증시의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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