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에게 탁구채 2개를 14만원에 판매하고 환불 요구까지 거부해 논란이 된 경기 화성시 동탄의 한 알파문구 가맹점에 대해 본사가 가맹계약 해지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매장은 개당 1만원대인 상품을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판매한 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간판을 내리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알파문구 본사는 해당 점포와의 계약을 종료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이 매장은 가맹계약을 맺은 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져 즉시 해지가 가능한 상태이며, 계약이 끝나면 알파문구 상호 사용은 물론 PB상품 공급과 쇼핑몰 이용, 판촉 지원도 중단됩니다.
본사는 이번 조치가 다른 가맹점들로 번질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생이 가격표가 없는 탁구채를 구매한 뒤 부모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는 내용이 퍼지며 비판이 거세졌고, 결국 프랜차이즈 본사가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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